Joya Brand

마사이워킹 신발 MBT와 기분(kybun) 신발을 개발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기분(kybun) CEO #칼뮐러 시니어. 기능성 신발 사업에 헌신하는 그를 보고 자란 장남이 있었으니, 바로 아버지와 이름이 같은 칼 뮐러 주니어 입니다.

그는 스위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두 나라의 문화를 모두 접하며 자랐습니다. 아버지의 연구력과 기업가정신을 물려받은 그는 아버지의 회사에서 일하는 안정적인 길 대신 자신의 사업을 펼치는 도전적인 길을 선택하게 되었죠.

갈 뮐러 주니어는 2008년 기능성 신발 브랜드 #조야(Joya)를 만들고 자신의 회사인 조야슈인더스트리를 설립했습니다. 스위스 방송인 겸 미디어 전문가인 클라우디오 민더와 공동 CEO 체제로 동업을 시작한 것이죠

칼 뮐러 주니어가 직접 지은 브랜드명 조야(Joya)는 라틴어로 '특별한 것','소중한 존재'라는 뜻입니다. 인체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 발은 물론이고 허리와 척추의 건강을 돕는 특별한 신발을 만들자는 목표를 담았죠

스위스 브랜드인 조야는 스위스, 독일, 한국을 비롯한 25개국 200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야 신발의 대부분은 한국의 부산에서 생산된다고 합니다. 조야는 2010년 부산에 기능성 신발의 핵심인 미드솔(중창) 생산공장과 연구개발센터를 세웠습니다. 완제품 생산에 필요한 과정도 부산의 신발 생산 업체들의 위탁하지요.


원가 및 인건비 절감을 위해 외국기업들은 물론 한국의 많은 기업들도 공장을 중국이나 동남아로 이전하는 상황에서, 스위스 기업이 부산에 와서 공장을 세운 것은 신선한 뉴스가 되었습니다.

이는 한국의 생산 품질을 굳게 믿고 있는 칼 뮐러 주니어의 결정이었습니다. 부산은 1970-90년대 신발산업이 호황을 누리던 곳으로, 숙련된 기술을 가진 장인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죠.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공장 운영비 및 인건비를 절감하기보다, 비용은 조금 높더라도 기능성 신발의 핵심인 탁월한 품질을 충족하기 위해 부산행을 택했습니다.


또 한국은 유럽, 미국 등 많은 나라들과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어 있어 낮은 관세 등 장점이 많고, 부산항을 통한 수출도 유리합니다.


이처럼 조야는 부산의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7년 1월 부산시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습니다.

칼 뮐러 주니어는 2016년 11월 방송된 SBS 특집 다큐 <한국 신발사>에 출연해, 부산에 생산공장을 세운 이유, 그리고 한국 경제 및 신발산업의 잠재력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조야(Joya) CEO 칼 뮐러 주니어의 SBS 인터뷰를 보려면 아래 동영상을 클릭하세요

조야(Joya) 신발이 부산 공장에서 어떻게 생산되는 지 아래 동영상으로 확인하세요!